[이너게임] 6. 순응에서 기동성으로

3부 일의 이너게임

6. 순응에서 기동성으로

순응과 기동성

• 워크프리의 추구는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일을 하는 것을 의미. 자신의 선택, 가치, 욕구를 존중하면서 일을 하는 것. 전통적인 삶의 규범이나 일의 정의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올바로 인식하는 것을 방해.
• 개인의 내면에 있는 '열망'과 사회가 개인에게 강요하는 '모델' 사이에는 긴장이 존재. 순응은 개인이 내면의 열망을 잠재우고 외부세계의 모델을 받아들이는 것. 개인이 순응할수록 일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은 더욱 힘들어짐.
• 순응은 매력이 있고 보상을 함. 표면적으로는 이러한 순응은 무해하나 우리가 내면의 소리를 무시하고 외부의 소리에 순응하여 살게 되면 우리는 어떤 중요한 것을 잃을 수도 있음.
• 순응이 왜 그렇게 매력적인지, 또 그것이 워크프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동성을 이해해야 함. 기동성은 특정한 방향이 아니고, 어느 방향으로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 내면의 욕구를 좇아 어떠한 속박도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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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에서의 탈출 : 나의 사례

오른발을 들고 반시계방향으로 돌기

스키너 박스로부터의 탈출

 

사람들은 자신의 책임으로부터 도망침으로써 자유를 얻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다하면서 자유를 얻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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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성

내 친구 EF

 

EF는 저자가 아는 경영자 중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데, 그가 자신의 목적과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 그는 테니스가 끝나고 저자에게 종이 한 장을 내밀었음.

 

기동성

 

제목은 '기동성' 단 한 단어.

 

인간에게 목표를 추구하게 만들거나, 또는 인간이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막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기동성. 이동하거나 이동되는 능력.
기동성은 이동하거나 적응하는 능력. 변화시키거나 변화되는 능력을 말한다. 이 능력은 또 자신의 목표를 만족스러운 방법으로 (원하는 때에 좋은 느낌을 경험하며) 달성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동성은 변화만이 아니라 자신의 진보와 변화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며, 자신의 진보를 완성하는 것이다.

 

 

EF는 업무 목표와 개인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이 실현되는 것은 매우 드물다는 것도 이해. 기동성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과 거기에 이르는 여행은 모두 만족스러울 수 있으며, 또 동시에 만족스러워야 하는 것을 의미.

 

이러한 행동을 하면 인지력이 높아지고 필요에 따라 예리하게 자신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강화된다. 변화 속에서 다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은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기도 한다.

 

기동성의 중요성

 

움직임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순응이라고 하는 굴레에서 벗어나 높은 인지력과 목적의식을 그 자리에 높이 세워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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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성의 5요소

1. 나의 기동성을 인정하자 (누구나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자신의 일에서 대체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떠올려보기. 일의 만족도 수준을 1점에서 10점 사이로 평점. 만족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내적인 것과 외부의 것으로 구별. 자신이 경험을 통해 아는 것, 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존재한다는 것을 되새김.

 

2. 내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그림으로 그리자

 

• 욕구는 그 자체가 원하는 것을 그림이나 비전으로 나타낼 수 있는 감각.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그림으로 나타낼 때 가장 어려운 것은 타인에 의해 그려진 많은 그림들과 자신이 그린 그림을 명확히 구별하는 것.
• 목표를 명확한 그림으로 그려볼 때 중요한 것은 목적과 방법을 구별하는 것. 목적과 방법을 동시에 아는 경우는 많지 않음. 욕구가 있을 때 용기를 내어 그 존재를 인정하게 되면, 그 욕구를 어떤 방법으로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기동성이 활동을 시작.

 

3. 내가 변화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자

 

• 도달하고 싶은 목표의 명확한 그림을 그리고 나면 목표 달성을 위한 기회가 이전보다 더 많이 보이고, 더 많은 장애물을 만남. 두 현상 모두 당신이 기동을 시작했다는 증거.
• 어떤 진로를 그려도 진로는 반드시 변경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음. 계획에 집착하여 계획을 변경하려 하지 않는 것도 모두를 파멸에 이르게 함. EF는 새로운 변화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과거를 비방하거나, 자신의 이전 결정을 비평한 적이 없음.

 

4. 나의 목적을 분명히 하자

 

목적을 기억하는 것과 잊는 것은 기동성의 발휘에 큰 차이를 만듦. 목적은 방향을 결정하며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줌. 목적은 또 학습의 중요한 기초.

 

5. 방향성이 있는 행동을 하자

 

우리의 행동과 목표는 항상 목적과 연관되어 있어야 함. 목적과 혼동되어서도 안 되며 목적을 벗어나서도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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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이너게임

기동성의 이미지

일의 이너게임의 완성

 

• 셀프2는 '무의식의 상태에서 나오는 지혜'지만, 기동성은 '의식하고 있는 상태에서 나오는 지혜'.
• 이너게임의 1단계는 자신이 운전하는 차의 기동성을 인식하는 것. 2단계는 그 차가 자신의 차임을 인식하는 것이며 핸들을 꽉잡고 운전을 시작하는 것. 운전 중이라도 방향 전환은 언제라도 가능. 그러나 지금 자신이 달리고 있는 곳, 그리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에 대한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자유는 얻을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