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일의 이너게임
5. 일의 재정의
정의의 중요성
- 집중이 깨졌을 때 집중하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은 자기방해를 줄이는 응급조치. 응급조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음. 이때는 수술을 해야 함. 긴 시간 동안 집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 하고 있는 활동의 의미와 정의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야 함.
- 활동의 의미와 정의는 그 활동을 하게 된 목적, 경위, 배경이 되어 우리의 사고, 감정, 태도,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침. 우리가 내린 정의는 현실을 보는 우리의 관점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그 현실에 대응하는 우리의 행동까지 결정.
- 사람들은 '일'을 '그 행위를 통해 얻어진 성과'로 정의. '정의'는 정신적 틀임. 우리는 그 틀을 통해서 현실을 해석. 우리 스스로 정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음. 우리가 일에 부여하는 의미는 우리가 직장에서 하는 모든 행위의 배경과 상황을 결정.
일의 재정의
재정의의 프로세스
중요한 단어를 재정의하는 프로세스는 우선 지금의 정의가 어디서 온 것인가를 질문. 그 후에는 그 정의를 검토하고 고쳐야 할 부분을 고침.
새로운 정의의 기초
- 앞서 전통적인 정의에 따르면 일은 '성과'를 의미. 최대한 간단하게 정의한다면 '일'은 '하는 것'. 이 정의에 셀프1의 평가적인 성향이 합쳐져 일은 어떤 것을 '잘하는 것'이 됨.
- 성과는 일을 정의하는 하나의 구성요소에 불과. 일의 속성에는 배움과 즐거움도 존재. 일을 통해서 우리는 성장하고 진화하며 자신의 능력을 계발.
- 우리는 종종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즐거움을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는 최고의 결과를 내는 사람은 그 반대.
일의 삼각형
일의 3요소는 성과, 학습, 즐거움. 성과를 강조한다고 해서 그것이 올라가는 것은 아님. 반대로 성과를 강조하지 않는다고 해서 성과가 떨어지는 것도 아님. 일의 삼각형에서 3요소는 서로 의존관계에 있음. 학습과 즐거움이 경시되면 결국 성과가 떨어짐.
학습 : 일하면서 배우는 것
지식경영의 시대
- 지식근로자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일이 인간의 학습능력과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것. 지식근로자에게 배움이 없는 일의 수행은 시간 낭비. 일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노하우'를 익혀야 함.
- 전통적인 일의 정의에서 일은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서 이익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 새로운 일의 정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향후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
지상 최고의 세미나
최고의 세미나는 우리의 일상생활. 배우고 싶다는 욕구는 생명과 행복에 대한 욕구와 함께 인간의 근원적인 욕구. 일을 하는 방법에 따라서 우리의 삶은 달라짐. 일을 통해서 우리는 스킬을 배우기도 하지만 자신의 내적 역량을 계발할 수도 있음.
학습목표와 수행목표
- 일을 하면서 학습하고자 한다면 일의 목표와 학습의 목표를 구별할 필요가 있음. 수행은 외부세계에 가시적인 변화를 주는 어떤 행위. 학습은 학습자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변화.
- 눈에 보이는 수행과 달리 학습은 개인의 내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수행과 학습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
영업사원의 학습(생략)
학습목표 설정 : QUEST
QUEST는 영감을 준다는 뜻을 함축한 사전적 단어지만, 또한 학습목표가 될 수 있는 다섯 단어의 머리글자로 조합되어 있음.
- Qualities (자질): 내면의 자질을 끌어내어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 Understanding (이해): 이해는 정보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함
- Expertise (전문능력): 노하우 또는 스킬
- Strategic Thinking (전략적 사고): 당장의 목표에서 눈을 돌려 장기적인 목표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
- Time (시간):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일의 관계를 배워야 함
학습 프로세스
- 개인과 일의 상호작용에서 일어나는 학습과 능력 계발이 가장 가치 있다고 보는 것이 이너게임의 전제. 이너게임에서는 학습과 일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을 내는 것만으로 충분. 그 약간의 시간은 브리프와 디브리프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 브리프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학습의 목표를 설정하는 작업이며, 디브리프는 일이 끝난 후 잠시 학습한 것을 돌이켜보는 것.
- 브리프에서는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그리고 무엇에 주의를 집중할지를 명확하게 하는 것. 일을 하면서 학습자임을 잊지 않도록 무장시키는 것.
- 디브리프에서는 일을 하면서 관찰한 것을 밝히고 관찰에서 얻은 통찰을 정리. 학습한 것을 고려하여 새로운 질문을 만들고 다음 단계를 논의. 브리프와 디브리프 사이에 위치하는 체험기간은 수행기간과 일치.
즐거움 : 일의 즐거움을 찾는 것
일이 즐거울 수 있을까
일의 결과에는 개인이 일의 수행에서 경험한 '느낌'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것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경우는 매우 드묾. 우리는 대개 '일은 즐기며 하는 것이 아니다', 또는 '고통이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음. '스트레스'나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일을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음. 정말 일은 즐길 수 없는 것일까?
일의 즐거움에 대한 평가와 분석
- 일의 즐거움을 찾는 한 방법은 자기방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 또 다른 방법은 우리가 근본적으로 고통이 아닌 즐거움을 추구하는 존재임을 계속 확인하는 것.
- 저자는 일의 즐거움을 결정짓는 한 핵심변수를 찾아냄. 그것은 일을 하는 자와 그 자신과의 관계. 나 자신과 나의 시간, 나의 인생을 스스로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나는 내가 스트레스나 고통을 받도록 자신을 방치하지 않을 것.
- 일에서 즐거움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1단계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지하는 것. 일을 하는 중에는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려고 하는 것이 보통. 이는 감정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좋은 영향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이며, 또 감정이 중요한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
영업팀의 사례
일의 즐거움을 높이는 것은 사실 그렇게 간단하지 않음. 우리를 좌절시키는 것도 많음. 그러나 이런 현실에서도 일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됨. 핵심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 즐길 줄 아는 데 있음. 일을 즐기는 사람은 자신과 일의 결과를 확실히 구별.
균형 : 삼각형의 동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
동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
성과, 학습, 즐거움 이 세 가지 요소의 관계는 정적이지 않고 동적. 매 순간 3요소가 균형을 이루고 있을 수는 없음. 어떤 요소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하는지는 일의 상황에 따라 자신이 선택. 셀프2에게는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우선순위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음.
일에 대한 보상
셀프2의 관점에서 일을 바라보면 일의 경험을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짐. 셀프2의 관점에서 보면 일에는 일의 삼각형이 암시하듯이 세 가지의 보상이 있음. 성과에 대한 보상(급여), 학습에 의한 능력의 계발, 즐거움. 날마다 우리는 자신의 일부를 제공하고 세 가지의 보상을 받음. 셀프2는 진정한 보상이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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