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이 필요한 순간

가장 힘든 시기가 찾아왔어요

내가 너무 부족하고 못한다고 느끼는 시기...

지난주부터 혼자 힘으로 해결한 기능이 없어요ㅠ

화상회의부터 화상회의 접속 목록, 그룹 삭제, 이미지 업로드까지..

어려운 기능들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저한테만 어려운 걸수도 있어서 슬퍼요 ㅠ

 

버그 많고 나약해서 곧 교체당할 나의 코드들.. 

수업시간 전에 비슷한 고민을 봤어서 더 마음이 쓰리네요

그래도 나의 코드를 내가 안예뻐해주면 누가 예뻐해주겠어요~

 

기운나게 저의 장점들을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

비전공자에다가 개발 시작한지 일년밖에 안됐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다!

정리를 잘한다! 팀프로젝트 위키를 예쁘게 꾸며놨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다해본다

감정이 풍부하지만 다른사람들 감정도 잘 헤아려준다!

두뇌회전이 빠르다! 코딩은 아직 정복하지 못했지만.. 방탈출은 잘해요!

 

앞으로 남은 일은? 힘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