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사이드 프로젝트

[사이드 프로젝트] 바로방탈출 2주차 회고

나동 2023. 5. 9. 00:43

💻 사이드 프로젝트


🐯 목표

 

  • 예약 가능한 목록만 확인할 수 있는 기능 구현하기
  • 오늘, 내일, 이번주 필터링을 걸어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구현하기
  • 지난주 구현사항 리팩터링하기

 


 

🐯 작업 내용

 

이번주에는 배포 에러를 고쳤어요 휴우

그런데 함수 사이즈가 커져서 다시 에러가 나는데요

일단은 구현을 먼저 시도해보기로 했어요

함수 사이즈가 너무 커지면 새로 다른 플랫폼에 배포하려고요

그리고 리팩터링은 여러가지를 했는데요

api res 구조를 1차원 배열로 바꿔서 보내주도록 했어요

컨테이너를 만들어서 비즈니스 로직을 넣어놨어요

페이지를 크롤링하는 부분도 함수로 빼서 사이트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고요

저장한 모든 사이트를 크롤링하는 api도 만들었어요

실험해보려고 사이트 하나를 추가로 크롤링하려고했는데 잘 안돼서 다음주에 이어서 하려고요

기능은 예약 가능한 시간만 보기, 날짜별로 보기 필터링을 구현했어요

 

 


 

🐯 회고

 

이번주는 구현하고자했던 기본 기능은 다 완료했어요

그런데 배포에서 이렇게 문제가 생길 줄은 몰랐어요

배포는 어쨌든 나중에 하고싶으면 돈을 좀 주고 다른데서 해도 되니까

일단 제가 쓰고싶은대로 로컬로 쓰면 될 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처음번에 문제를 해결하고 원인을 찾아서 매우 뿌듯해요!

또 크롤링이 이렇게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어요..

사이트마다 크롤링 방식이 다 다르고 버튼을 눌러야 예약현황이 나오는 경우가 좀 어렵네요

 

이번주는 다른 생각이 많이 들어서 프로젝트에 집중을 못했어요

지금 잘하고있는건가 문제는 없는걸까 생각이 많이 들어서 뭘 하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사이드 프로젝트 작업하고 방송대 다니면서 영어회화 학원다니고

헬스다니면서 베이스 연주를 하는데 뭔가 잘못되고 있는 기분이에요

내가 더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사실 지금 뭘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

필요한 일에 집중하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는 상황이기도 해요

하고싶은건 있는데 해야되는게 맞는지, 해도 되는건지 확신이 안되네요

처음부터 잘못된 것 같고 무너질 것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도 사람을 만나고 얘기를 하니까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내가 잘한 일도 있고 잘못한 일도 있겠죠

내게 고마운 사람도 있고 내가 미안한 사람도 있을텐데,

그사람들도 내가 망할 때 망하더라도 죽기를 바라지는 않을거예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가 행복하길 바라니까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그리고 제가 집중하고싶은 일에 집중해야겠어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 인생의 철학을 따라서 살아봐야겠어요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번주에 느낀 점이라 작성해봤어요 ㅎㅎ

오늘 자고 일어나서 내일부터는 다시 나다운 모습으로 돌아갈거예요!

일주일동안 하는 과제를 받아서 3주차는 한 주 쉬고 그 다음주부터 진행합니다!

 


 

🐯 한마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